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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착공

이달 말 추진…394억 투입·아파트형 3개동 / 입주기업 30여개 유치 계획…무관세 등 혜택

▲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감도.

중국 및 동북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김제지평선산단 내에 99만1740㎡(30만평규모)로 조성중인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이 이달 말 착공, 오는 2015년 10월 말 준공된다.

 

총사업비 394억원(국비 65%, 지방비 35%)이 투입 되는 표준공장은 아파트형 3개동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 부지 99만1740㎡ 중 3만4440㎡에 연면적 3만5150㎡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표준공장이 준공되면 직접적으로 약 30여개의 입주기업 유치를 통해 3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우량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촉매가 돼 김제자유무역지역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표준공장의 경우 공장신축 부담 없이 생산설비만 갖추면 즉시 제품 생산이 가능하여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기술 중심의 중소수출기업이나 외투기업의 수요가 높아 준공이후 조기 기업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에는 무관세 혜택과 더불어 투자규모에 따라 최장 10년간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법인세·소득세의 5년간 감면(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및 취득세·등록세 100% 면제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실질적 재정 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009년 1월 지평선산단 내 99만1740㎡(30만평)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지정 받아 2010년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올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저렴한 토지임대료(50월/㎡) 및 관세특례, 부가세 영세율 적용, 국세 및 지방세 감면혜택 등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면서 “이미 농기계 업체인 (주)한국구보다가 지난해 9월 공장을 준공했고, 러시아 외투기업인 A사 및 국내 수출주목적 기업인 K사가 김제관리원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 중 공장을 착공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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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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