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 적극 추진
완주군은 로컬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자체지원한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중앙정부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의 주택 설치시 보조금을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보급하는 3KW급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설은 비용이나 규모면에서 아직까지 주민들에게 부담스러운 실정”이라며 “정부지원금 외에도 신재생에너지의 지역내 확산을 위해 자체예산을 추가 지원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해까지 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577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올해는 130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과 전영선 과장은 “완주군은 로컬에너지 선도지역으로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자체예산을 확보해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완주군 그린홈 지원사업 지자체 보조금 신청은 이번달부터 연말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 또는 지역경제과(063-290-2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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