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공약 실행 가능성 등 점검 계획
김승환 교육감이 전북교육청 2기 출범준비위를 꾸렸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출범준비위는 인수위 조례에 준용해 내부 인사 2명과 외부 인사 10명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취임식 준비와 앞으로 4년 공약의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출범준비위에는 최두현 도의회 교육위 정책연구원, 신부자 전(前) 선거캠프 대변인, 오정란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 등과 현직 교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3일 임명장을 받고, 다음달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출범준비위 관계자는 “김승환 교육감이 재임이기 때문에 인수위는 필요없을 수 있지만, 유권자들과 약속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려면 더 면밀하게 검토하고 2기를 출범시키는 게 낫다는 중론이 있었다”면서 “출범준비위가 김 교육감의 2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잘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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