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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제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호응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란 한방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찍어주기, 평양예술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고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가 지원하고 있다.

 

금번 사업에 포함된 평양예술단 공연은 20여명의 공연단이 창작무용 및 아리랑 연주, 아코디언 연주 등 북한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농업인들로 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 원광대학교 한방의료지원을 통해 침과 마사지 등으로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바쁜 일과속에도 불구하고 방문한 2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한방의료 서비스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진오 조합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의료현실을 고려, 금번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김제농협은 조합원들의 편리를 도모 하기 위해 경제사업장과 주유소, 농기계부품센터 등을 단지화함으로써 향후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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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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