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대리운전노조 전북지역지부(대리운전노조)는 25일 “콜마트연합이 노사 합의사항인 수수료 인하 및 보험 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대리기사들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강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6면 보도)
대리운전노조는 이날 밤 8시 전주 중화산동 콜마트연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수료 인하를 촉구했다.
대리운전노조는 “전국 평균(20%)을 넘는 수수료를 부과했던 전북지역 대리운전 업체들이 수수료를 낮추는 것에 대해 동의한 것에 반해 콜마트연합은 일방적으로 노사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대리운전노조는 “콜마트연합이 끝까지 노사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사업장 점거 등 강경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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