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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봉암초교(교장 최석진)는 3~6학년생 26명이 ‘나라사랑 울릉도 독도 현장체험학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역사의식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초교생 때부터 독도영유권 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봉암초가 마련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독도 주권의식을 확실히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석진 교장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독도를 향하는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지지와 협조로 교육과정에 따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 모두가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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