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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행복한 김제로"

최대우 웹승인 2014-07-09 23:02 수정 2014-07-08 23:02 
시, 19회 여성주간 기념식 개최

▲ 지난 7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행사에서 이석봉 부시장과 여성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석봉 부시장을 비롯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기념식 및 여성지도자들의 화합한마당 잔치로 열던 여성주간 기념식을 올해의 경우 세월호 희생자 애도분위기를 고려하여 명사 특강 및 행복콘서트 등 차분하게 진행했다.

 

금번 기념식은 ‘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김제’를 주제로 잠재된 여성인력 활용 및 여성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여성주간 홍보물상영 및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21세기 양성평등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에는 이호선(서울벤처대학원) 교수의 ‘여성시대 행복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 및 가수 김종환과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가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과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이 전개됐으며, 영화 ‘진저 앤 로사’ 등 여성영화 8편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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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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