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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농번기 빈집 노린 절도범 검거

▲ 김명곤 강력계장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지역 농가들이 대부분 집을 비우고 일터에 나가는점을 이용, 절도행각을 벌인 절도범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11일 절도 피의자 강모(44·광주)씨와 이모(40·익산)씨를 각각 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제서에 따르면 피의자 강모씨의 경우 대낮에 집에 사람이 없다는 점을 이용, 충남 및 전북, 전남지역 일대를 돌며 빈집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31회에 걸쳐 총 1700여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피해를 입은 농촌지역 할아버지·할머니들은 대부분 자녀들에게 받은 선물이나 귀금속, 현금 등을 장롱속에 보관해 오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곤 김제경찰서 강력계장은 “최근 방춘원 서장님이 부임한 후 농촌지역 노인들이 농번기철을 맞아 절도 피해를 입고 있다는 첩보가 있으니 강력히 수사하라는 지시에 따라 강력계 형사들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한 결과 금번 두 명의 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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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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