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폭염과 게릴라성 집중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콩 재배농가들에게 병해충 방제 및 철저한 배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콩은 8월 평균 온도가 25℃ 이상 되고 강우일수가 많아 일조량이 부족하면 꼬투리가 줄어들고 콩알이 작아지며, 특히 꽃이 피는 개화기 이후와 꼬투리가 형성 돼 알이 차기 시작하는 시기에 노린재 피해를 입게 되면 콩의 품질과 수량이 크게 낮아진다.
따라서 콩알이 차는 8월 하순경에는 집중 강우와 강풍에 대비,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를 다시 정비해야 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자르기를 해 주고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목을 새워주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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