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29일 송광초교에서 숲꿈모델학교 8개교 교원 50명과 숲꿈학교 TF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 숲꿈모델학교 교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에서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장인 임재택 부산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숲꿈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으며, 조영희 산림청 사무관은 산림교육 현황과 숲학교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임재택 교수는 “아이들의 아픈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숲에서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에서 숲반 운영에 따라 아이들이 건강해지며 돌봄·배려심·집중력 등이 생겨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온샘유치원, 초록빛유치원, 송광초, 장승초, 동상초, 전주중앙초, 임피중, 고산고를 숲꿈모델학교로 선정하고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숲꿈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숲과 더불어 배워가는 활동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전북 숲꿈학교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과 숲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전북의 숲꿈교육 추진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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