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약
완주군이 주민참여라는 접근법을 통해 민선6기 공약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와 민선6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배심원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배심원제란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주민참여형 평가 제도다.
완주군은 “주민배심원단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무작위 추출한 후 성별·연령·지역을 안배해 최종 전화면접으로 선발된 30여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주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은 후 공약실천계획서 작성과 확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와 평가를 수행한다.
주민배심원단 구성에 따라 완주군 민선6기 공약사업은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소득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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