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혁용 전북대 미술학과 교수(조각)가 2014 한국기초조형학회 파리국제기획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직지- 오늘을 만나다’(영문으로‘ Be a book’). 수상작과 같은 테마로 지난해 개인전을 갖기도 했던 엄 교수의 자연성을 살린 나무 위에 직지(책)를 표현, 낡은 책 속에서 미래를 제시했다.
한국기초조형학회(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KSBDA)는 회화, 조각, 사진, 공예, 건축, 조경, 영상, 멀티미디어 등 2차원에서 4차원에 이르는 예술영역의 조형적인 기술과 재료학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 1999년 창립된 이 단체는 연 2회의 정기적인 학술대회 및 작품전 및 특별 학술대회, 국제초대작품전을 열고 있다. 파리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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