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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김제시의원 "혁신도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은"

김제시가 전주·완주 혁신도시와 관련, 혁신도시 소비자를 김제로 끌어들이는 역빨대 효과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사진, 가 선거구)은 지난달 29일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의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한 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김제시의 경우 전주·완주 혁신도시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이 있음에도 경제적 효과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면서 “ 준비가 없다면 전주·완주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김제에 가져다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전주권 인구의 블랙홀로 작용하며 지역 내 불균형만 더욱 심화될 것이며,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해 전주권으로의 빨대효과가 야기 돼 인구유출과 도심공동화 현상만 심화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금구를 비롯 금산, 용지 등 혁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 베드타운, 전원주택 등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 벽골제, 금산사 등을 연계해 적은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 힐링공간, 혁신도시와 이들 공간을 연결해주는 편리한 교통체계 등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정주 인프라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유인하기 위한 주거환경 및 김제와 혁신도시까지의 시내버스 운영 등 교통체계, 지역민 고용창출을 위한 대책 등을 하루빨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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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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