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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귀로 만나는 15개국 무형문화유산

'국제무형문화유산영상페스티벌' 10월 9~12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이 국제무형유산영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유산원 개원 행사인‘국립무형유산원 열림 한마당’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페스티벌을 위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건 전북대 교수가 맡았다.

 

페스티벌에서는 판소리와 탱고, 플라멩코, 파두(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민요) 같은 친숙한 소재뿐 아니라 △무형문화유산을 시각화하려는 다양한 영상 실험과 노력이 담긴 15개국 20여 편의 영화와 영상 상영 △국립무형유산원의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영상 설치 전시 △‘디지털과 무형문화유산의 시청각적 확대’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컨퍼런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주제에 따라 △Cine, Trans(횡단) △Cine-Eye(영화의 눈) △Intangible Spectrum(무형의 스펙트럼) 세 가지 부문에 걸쳐 부문별 △세계 무형유산, 무형의 풍경들 △로버트 가드너 특별전, 디지털 플레이스 △이음매의 주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국제영상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무형문화유산 관련 전문가 집단간 영상콘텐츠 교류를 통한 새로운 소통과 협력구조를 제시, 무형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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