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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모악호수마을 분양 완료

완주군은 구이면 구이저수지 옆에 조성한 모악호수마을 전원주택용지 160필지 분양을 완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군은 “모악호수마을 기반공사와 조경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분양토지의 위치와 주변의 전망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꾸준한 홍보 및 공동체 교육 등 행정의 신뢰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주 예정자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완주군 관내 이주자 4%, 기타 도시민 이주자 96%이다. 또 연령대별로는 30~40대 53%, 50대 36%, 60대이상 11%로 집계되어 의외로 젊은 층인 30~40대가 높게 나타났다.

 

젊은 층이 이곳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도시내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선호하고, 면소재지에 초·중학교가 있어 교육여건과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각종 문화생활를 영위할 수 있는 점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160세대 분양완료로 480여명의 도시민을 유치함으로써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인 구이면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이용 등 지역농민과 면 소재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악호수마을에 둥지를 틀어 완주군민이 되어 주신 입주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명품 전원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입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모악호수마을로 행정분리에 따른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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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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