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감 품종인 고종시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은 2일 제3회 고종시 감의날 행사를 열었다.
2012년 처음 고종시 감의 날을 지정한 이후 세번째로 치르는 이번 행사에는 동상면 기관단체장, 작목반, 곶감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사에 나선 유경태 지역발전위원장은 “갈수록 우리 농업의 현실은 어려워지고 있으나, 우리는 이 지역 특산품인 고종시 곶감을 잘 개발 보존해 이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2부 행사로 이어진 ‘안녕 기원의례’에서 시조목을 찾아가 곶감 농가의 안전한 감 수확을 기원했다. 3부 화합마당에선 감의 날 행사 및 고종시 감에 대한 발전방안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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