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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성과

순창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기동포획단이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에서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이 멧돼지 93마리, 고라니 110여 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최근 유해야생동물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주변에 내려와 수확을 앞둔 작물에 피해를 입혀 농가피해가 심각해 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기동포획단은 관내 수렵단 회원중에서 수렵면허 취득 후 5년이 경과하고 수렵경험이 있는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모두 통과한 사람에 한해 총 2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풍산면 유정리에사는 권시순(75·여) 할머니는“멧돼지 들이 밤이면 내려와 고구마나, 콩 등 밭작물은 물론 벼농사까지 망처 여러 방법들을 동원해 퇴치해 보려했지만 잘되지 않았는데, 기동포획단이 멧돼지를 포획해 고구마를 무사히 수확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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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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