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 남계파출소(소장 박현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 동안 관내 지역에 대해 수확기 도로변 농작물을 건조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급커브길,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과속우려지역 등에 대한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최근 도내에서 농민들이 도로가 커브길에서 벼를 말리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해 관내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에 대해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 결과 아직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지 않아 도로변에 벼를 건조하는 장소가 많지 않지만 현재에도 순창읍 5개소, 유등면 3개소, 인계면 5개소에는 도로가에 벼를 건조하고 있어 이들 농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변 농작물 건조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