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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함께 생각의 꿈 키워요"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 18일 개최…특색있는 프로그램 풍성

▲ 완주군 ‘2014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18일 군청 야외무대와 군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완주군은 18일 군청 야외무대와 군립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북(book) 돋는 나의 꿈’을 주제로 ‘2014 북적북적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북적북적 페스티벌에서 가장 특색있는 행사로는 제 8회 독서골든벨 대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한 어린이를 위한 사서추천도서 중 5권을 선정, 지역내 15개교 135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력을 겨룬다.

 

여기에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저자 이근후 박사와 ‘별 헤는 밤’의 이명현 천문학자 부자의 북 토크,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듯이 ‘사람 책’을 대출해 그 사람과 마주앉아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휴먼 라이브러리’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람 책으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위숙 관장, 이근후 정신과 의사,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정혜강 아트스페이스 원장, 이민지 애니메이션 컨센디자이너,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장 송준호 교수 등 9명이 참여한다.

 

삼례초 꿈쉴매 오케스트라와 향토뮤지컬 선녀와 나무꾼 갈라쇼, 한바탕 검무, 매직스토리 마술쇼, 간중초 로봇댄스를 비롯 다양한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독서회 엄마들이 준비한 독서관련 체험행사 등도 함께 펼쳐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창조와 상상의 공간이자 인문정신 문화의 구심점인 도서관과 함께 아이부터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까지 함께하는 북 페스티벌을 마련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마음껏 즐기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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