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재배면적 40ha 확대키로
순창 친환경벼 재배단지(유촌·금판지구)에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친한경 급식 납품 전문업체인 남농영농조합법인에 납품한다.
유등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19. 8ha로 지난 14일부터 벼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면 2개단지 모두 소비자 선호품종인 신동진과 백옥찰벼를 파종해 수확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친환경벼는 산물벼로 전량 납품하게 되며 일반 벼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납품성사는 유등면 권숙이산업계장이 연초 친환경농업 확대사업을 실시하며 인근 남원에 위치한 납품 전문업체인 남농영농조합법이에 직접 방문해 계약을 성사 시킨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유등면에서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친환경벼 재배요령 교육과 친환경 농자재 제조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했으며, 친환경벼 재배단지외에 무제초 벼 재배단지 24.7ha를 추가로 육성,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오근수 유등면장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농업이 필수다”며“내년에는 친환경벼 재배면적을 40ha로 확대하고 친환경농자재 제조기술을 널리 보급해 농가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환경도 생각하는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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