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강천산·섬진강·회문산·추령천 테마별 개발
순창군이 테마형관광 활성화 로드맵을 작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에 수립한 테마형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의 행정절차 이행상황 및 금후계획, 연도별 예산확보를 구체화하는 로드맵을 작성해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 작성은 올 6월에 작성한 테마형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단순히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를 이뤄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황숙주 군수의 의지가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획의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주 문화관광과 등 11개 관련부서 담당들이 참석해 사업추진상의 문제점 및 추진계획을 서로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사업 추진 부서들이 한자리에서 추진계획을 논의함으로써 부서별 중복사업들을 제거하고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돼 사업추진의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이다.
이번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군은 2015년 32억 2016년 165억, 2017년 이후 139억 총 336억여원을 관광산업에 투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테마형관광 활성화 계획은 군의 총체적 관광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 계획으로 11개부서 24건의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돼있다”며“4가지 테마를 주제로 사업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추진되어야만 목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이에 이번 로드맵 작성이 그 단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테마형 관광개발계획은 지역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연계추진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그린레저 강천산권역’,‘물길따라 섬진강권역’,‘역사따라 회문산권역’,‘선비따라 추령천권역’의 테마별 4대 관광벨트를 개발한다는 전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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