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9:4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군, 특산물 이용 치유마을 조성

농기센터 창조지역 사업에 선정

순창군이 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마을 조성사업으로 대사성질환 치유의 최적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5년 창조지역사업에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응모한 ‘순창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 마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이란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특화 발전시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순창을 비롯한 3개 지역만이 2015년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향 후 3년간 6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순창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마을 조성사업은 만성질환 힐링거점지역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내 농특산물을 이용해 당뇨·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의 치유를 위한 음식개발 및 치유빌리지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순창의 특화작목인 삼채, 꾸지뽕, 블루베리 등을 이용해 인간의 눈, 마음, 귀, 코를 만족하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들에게 보급해 새롭게 조성되는 치유빌리지 투숙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은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전북농업기술원,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세계김치연구소 등 힐링식품과 치유분야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특화연구 김유석담당은 “본 사업은 순창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대사성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힐링순창의 브랜드가치 향상은 물론 치유빌리지의 본격적 운영을 통해 농가의 수익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