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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배려자 공립유치원 우선 입학

전북교육청,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자녀 정원 10% 이상

저소득층·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는 도내 공립유치원에 우선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달 중순부터 시작될 공립 단설 및 병설 유치원 원아 모집 때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자녀를 모집 정원의 10% 이상 우선 입학할 수 있도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최근 학부모의 부담이 완화되면서 유치원 입학 경쟁률이 수십 대 1까지 치솟은 곳이 많은 데 따른 배려다. 현재 특수교육 대상자는 희망자 전원 수용이 의무화돼 있지만,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이와 같은 혜택에서 벗어나 있었다. 다만 법으로 정해진 특수교육 대상자 의무 수용과는 달리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입학은 권고사항으로, 법적인 강제력은 없다는 것이 전북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비록 권고사항이지만 강력하게 추진해 교육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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