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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장맛 여행, 내년에 다시 만나요"

▲ 제9회 순창장류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장아찌김밥을 들어보이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펼쳐진 제9회 순창장류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연이 빚은 순창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통장류를 소재로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연출돼 장류축제만의 독특한 맛과 멋을 표현해낸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순창만이 가지고 있는 장류음식의 장점을 잘 살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4인분 순창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와 300만 관광객유치 성공 기념 300m 장아찌김밥 만들기, 2014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는 수많은 군중들이 참여하고 가족들이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축제기간동안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행사가 이뤄졌다.

 

또 섬진강 마실길 걷기 행사는 장류축제도 즐기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비경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이와 함께 할인행사인 Red-day 이벤트와, 지역농민이 직접 키운 순창농특산물 직판장코너, 음식판매업소에서 일회용품 사용제한 행사 등은 이번 축제를 내실있는 축제로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순창장류축제는 일부기간 비가 오는 날씨에도 지난해 보다 증가한 관광객이 방문해 최우수 축제로의 도약의 길을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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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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