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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북중학교,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체험…주도적 학습에 도움

▲ 순창북중학생들이 자율학기제 청정원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창북중학교(교장 강희구, 이하 북중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예술활동, 선택프로그램활동, 진로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 4개 영역에 20가지 자율과정이담겨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북중학교는 순창군청,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순창경찰서, 전북과학교육원 등을 방문, 다양한 직업군과 연계한 직업체험 및 비전캠프, 찾아가는 자연학교, 진로콘서트 등의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또 2학기 정기고사 기간에는 시험의 부담을 훌훌 벗어 던지고 청정원과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을 찾아 진로체험과 탐색의 시간을 가졌으며, 수영과 예술활동을 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기도 했다.

 

김하강 담당교사는 “앞으로도 분당 잡월드와 한국치즈과학고를 비롯해 많은 지원처를 섭외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산촌에 위치한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기회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은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신명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나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희망에 따라 수영이나 바이올린 등 예술.체육 활동 및 선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여러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끊임없이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꿈을 찾아가고 흥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자기 주도적 학습과 미래에 대해서 고민도 할 줄 아는 것”을 성공의 요인으로 꼽으면서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소중하게 키워가고 자기계발과 인성함양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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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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