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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조직 개편 추진

안전·복지·전문성 강화 초점

전북도교육청 조직이 안전과 복지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부 개편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자로 본청 및 군산·익산교육지원청의 조직과 기능을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2국 2담당관 10과 46담당(2센터) 체제인 도교육청 본청은 2국 2담당관 10과 47담당(2센터)로 바뀌고, 군산·익산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과가 분리돼 현행 2과 7담당 체제에서 3과 10담당 체제로 확대 개편된다. 본청은 우선 정책공보담당관의 기능이 강화된다. 지난 8월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이 신설된 데 이어 기획·농어촌교육담당이 기획·소통협력담당으로 개편된다. 이로써 정책공보담당관은 ‘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맡으면서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협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혁신과의 역할도 커진다. 현재 정책공보담당관실 기획·농어촌교육담당이 맡고 있던 ‘농어촌교육’ 업무가 교육혁신과로 이관되며, 3개 부서에 나뉘어 있던 교육복지 관련 업무도 교육혁신과로 옮겨가면서 일원화된다. 학교자치 지원 업무도 교육혁신과가 맡게 된다.

 

한편 교육혁신과의 학부모지원·학사담당이 맡고 있던 학부모 교육 관련 업무는 정책공보담당관실의 공보담당에게로 옮겨간다. 감사담당관실은 감사3담당과 감사4담당이 각각 교무·학사감사와 민원·특정감사 업무로 분화, 전문성을 기하게 된다. 여기에 교육국 각 과에는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사무관 팀장이 배치되는 등의 변화도 생긴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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