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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상교육 공약 실천하라"

전북어린이집연합회, 다음주부터 집단행동 선언

▲ 한국민간 어린이집연합회, 한국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 한국직장어린이집연합회 등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과 정부에 대선공약인 무상보육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전북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은 데 대해 어린이집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2일자 2면 보도)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부와 도교육청 양쪽 모두를 비판하며 “자칫하다가는 누리과정에 있는 아이들 교육이 허공에 떠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상교육으로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한 누리과정에 두 가지 문제가 있다”면서 △통합과정을 운영한다면서 교육주체는 그대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돼 있다는 점 △정부가 애초 약속한 예산을 삭감하고 무조건 지방교육청에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도교육청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고철영 연합회 전 회장은 “17개 시·도 중 14곳은 일부라도 편성을 했는데 왜 전북 등 3곳은 편성을 안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유치원에서 원아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데, 중요한 건 어린이들 아니냐”고 말했다.

 

고 전 회장은 “집회신고를 마쳤고, 다음주부터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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