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국내 농생명·식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일 익산 특성화 캠퍼스에 농생명식품연구개발원(원장 차연수)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국장, (주)하림 김홍국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연구원 개설은 농촌진흥청 등 농식품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올 연말까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2016년 말까지 익산 왕궁면 일원에 조성되는 등 전북도가 동북아 식품산업의 중심축 역할이 기대됨에 따라 산학연관 협력을 선도적으로 이끌 연구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다.
이날 개원한 연구원은 앞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농식품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관련 분야 정책 마련 등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농어업 성장 및 소득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