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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운영 하고 있는 지평선학당의 2015년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관업체로 서울 소재 (주)현현교육 스카이에듀(대표 이현, 윤성혁)가 결정됐다.

김제시는 지난달 28일 8명의 선정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업체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 (주)현현교육 스카이에듀를 2015년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관업체 1차 협상대상으로 선정, 사실상 지평선학당 운영 주관업체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지평선학당 운영을 희망한 3개업체를 대상으로 회사 안정성 및 제안개요(이해도), 수행계획(완성도), 강사진 등 5개분야(합계 100점)를 심사한 결과 최고 높은 점수를 획득한 (주)현현교육 스카이에듀를 1차 협상대상으로 선정했다.

(주)현현교육 스카이에듀는 서울 송파구 소재로, 지난 2005년 자본금 25억6000만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 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관업체로 최종 결정되는 업체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지평선학당에 입사(선발고사를 통한 성적순에 의거 선발)한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중학생의 경우 국어·영어·수학·과학, 고등학생은 언어·외국어·수리·여름방학 특강(논술 등 특별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수업시간은 주 4∼5일 방과후 4시간(중등부 4일, 고등부 4일)이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은 선정된 업체와 협약을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되며,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운영 형편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