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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주샹그릴라CC '미등록 영업' 검토 착수

속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난 2005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10년까지 정식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전주 샹그릴라CC(임실)건과 관련해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보 11월 28일자 4면)

 

지난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체부는 최근 전주 샹그릴라CC(임실)의 정식 등록시기가 잇따라 연기되는 것과 논란이 일자 전북도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고, 전북도가 ‘조건부 등록 연장 가능여부’등을 문체부에 질의하면 이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문체부는 질의때 관련 서류 일체를 함께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관련 규정이 없음에도 조건부 등록기간을 연장해 봐주기식 행정이라는 논란에 대한 정부 측의 입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샹그릴라CC는 지난 2005년 6월부터 2013년 3월까지 7년여를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을 하다 3차례 고발됐다. 이어 2013년 4월 전북도에 ‘2014년 3월까지 준공보고서 제출 및 변경등록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의 조건부 등록을 했으나, 약속기일이 다가오자 2015년 1월 14일까지로 연장을 신청했다. 이에 전북도는 관련 규정이 없음에도 조건부 등록일을 연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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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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