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이 지난 1일 열린 김제시의회 제186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 4명의 의원들의 시정질의에 대해 성심껏 답변에 나섰다. (2일자 12면 보도)
먼저 김복남 의원의 질의에 대해 “통합체육회 사무국의 조직개편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조금 집행에 따른 강도 높은 정산검사를 실시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면서 “워터파크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홍삼정 부지가 성산공원과 문화예술회관을 아우르는 명소가 될 것이라는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을 경우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기존에 조성된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현재 추진중인 물놀이장 및 실개천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백창민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공모사업 응모 필요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절차 이행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김제시 부담이 많은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 보고 후 추진될 수 있도록 보완하여 공모사업이 시 재정운영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진우 의원 질의와 관련해서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간 공급물량과 공급가격을 포함한 조사료 공급 및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축산농가는 필요한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경종농가는 일정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에너지림 조성사업의 생활환경 피해에 대해서 정읍국유림관리소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병철 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쌀수입 개방에 대한 쌀 경쟁력제고 사업을 확대하여 나가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가공 육성을 통한 시장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농식품 제조·가공 및 식품가공 관련 시설 기준을 완화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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