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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예산' 통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진통과 수정예산안 제출 등 우여곡절 끝에 전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북도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일 예결위에서 조정된 도교육청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3개월분 예산 202억원이 편성된 데 반해, 인건비·재량사업비 등은 줄어들었다.

 

예결위에서 삭감된 대표적인 항목은 역시 인건비다. 전체 1조7914억원에 달하며 전체 예산의 67%에 달하는 인건비에서 290억원이 삭감됐다. 다음으로 사립 중·고에 대한 교육환경개선비가 대폭 삭감됐다. 사립고는 25억2575만원 중 22억6218만원이 삭감되고 2억6357만원만 살아남았으며, 사립중은 18억6397만원에 달하는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사업비 및 재량사업비도 칼질을 피하지 못했다.

 

김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전북형 평가제도’ 구축을 위한 예산 700만원이 전액 삭감됐고,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명목으로 편성된 재량사업비는 22억5000만원 중 10억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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