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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규 국비 1123억 확보

내년 용궐산미르숲·자생식물원 조성 등 가속도 전망

순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최종 1123억원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적성 금돼지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순창읍 남계신규마을 조성사업, 아름다운소하천정비공모사업 등 45개 신규 사업에 총 1123억원의 국가예산을 최종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최근 정부의 신규사업과 대형 SOC사업억제 방침속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군은 지난해부터 모든 부서가 자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신규 국가예산사업을 발굴하고 황숙주 군수 주관으로 국가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이번 국가예산 확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8대분야 45개 사업과 관련해 12개 사업 553억원을 확보한 점이다.

 

이를 통해 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6기 공약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보다 안정적인 행정 운영의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용궐산미르숲 조성, 자생식물원 조성,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마을조성사업에도 국비를 확보해 순창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개발과 ICT힐링거점 조성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 확보한 국가예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들의 예산들이 확보된 만큼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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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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