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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오르는데 전북은 하락

11월 중 전월비 0.02%·전년 동월비 0.45% 떨어져

전국의 주택가격이 상승한 반면 전북지역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4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가격은 전달에 비해 0.17% 올랐지만 전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와 함께 하락(-0.02%)했다.

 

전년동월과 대비해도 대구시가 6.81% 상승하는 등 전국 평균은 1.73% 상승한 반면 전북은 0.45% 하락하며 전남(-0.72%)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하락률이 컸다.

 

11월 기준 전국 주택의 매매평균가격은 2억1609만4000원으로 ㎡당 251만1000원에 매매됐고 전북은 8818만6000원으로 ㎡당 100만6000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경우 전국평균 매매가격은 2억3998만원으로 ㎡당 311만8000원에 거래됐고 전북은 1억1856만6000원으로 ㎡당 167만5000원에 매매됐다.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전국이 70.2%이고 전북은 76.1%로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지난 달보다 오름폭은 줄어들었으나 월세물량 증가에 따른 전반적인 매물 부족으로 외곽지역의 수요가 확산되며 상승세를 유지했고 지방은 산업단지 근로자 유입 및 우수학군 수요 등을 바탕으로 대구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세종시가 유일하게 하락했고 전북은 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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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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