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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여성회관 건립 숙원 이룬다

옛 잠종장 부지에 9월 개관 예정 / 새일센터 등 관련 기관 집적화

완주군이 지역 여성계 최대 숙원사업인 완주 여성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17억7800만원을 들여 완주 용진면 운곡리 옛 잠종장부지 본관과 3개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완주 여성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옛 잠종장 본관 건물 등에 대한 안전 진단 및 보수보강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이달중 여성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설계변경과 함께 본격 공사에 착수, 올 9월 개관할 계획이다.

 

군은 여성회관이 완공되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아이돌보미사업단 여성전문상담센터 등 여성관련 기관을 집적화해서 완주지역 여성문화의 산실로 만들 방침이다.

 

또 사무실 외에 세미나실 강의실 다목적실 동아리방 로컬조리실 육아나눔터 여성안심하우스 야외결혼식장 등 편익시설도 설치해 여성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그동안 완주군에 여성회관이 없어서 전주지역 시설을 이용하면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군수 공약사업으로 여성회관이 마련되면 여성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여성권익 증진과 잠재력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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