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0일 “부실경영 온상인 전주 신성여객의 시내버스 면허권을 즉각 환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연료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해 230여 차례에 걸쳐 결행하고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신성여객의 면허권을 전주시는 거둬들여야 한다”면서 “버스사업주의 부실경영과 대중교통 사유화를 용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전주시는)환경을 파괴하는 경유버스 도입을 중단하고 ‘친환경버스 의무화 조례’제정에 나서야 한다”면서 “교통공사 설립을 통해 부실회사를 인수, 교통약자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버스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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