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기자회견 5대 시책 밝혀 / 내년 만경 화포지구에 국제공항 유치 노력도
이건식 김제시장은 22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2015년 을미년 새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시정방향으로 ‘풍요로운 미래로 힘차게 도약 하는 김제’를 제시했다.
이건식 시장 및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2015년도 시정방향으로 ‘풍요로운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김제’를 제시한 후 △새만금 경제중심도시로 도약기반 구축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증진 △생동 하는 농생명 허브도시 육성 △품격 높은 문화관광,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기반 조성 △사람 중심 복지, 시민 중심의 창의적 시정 구현 등 5대 역점시책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14년 주요 성과로 지평선축제의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및 국가예산 2213억원 확보, 예산절감과 세원발굴·징수 등의 공로로 인센티브 104억원을 받은점, 국가권익위로 부터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市단위 중 1위를 차지한 점 등을 들었다.
또한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 및 지평선산단 내 자유무역지역 완성, 새만금 김제몫 찾기 완수를 위해 펼쳐온 노력과 내부개발 SOC사업 본격화, 새만금 수목원 국가사업 예타대상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지평선산단 준공과 분양에 대해 이 시장은 “금년 1월 현재 55.5%의 분양을 완료한 상황으로, 국내·외의 유수기업 유치를 위해 올 상반기 조직개편 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여 여건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니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우선 하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공항문제와 관련해서는 “김제 만경 화포지구(300만평, 전부 국유지)가 보상 및 민원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국제공항 부지로 적격이다”면서 “내년에 정부의 5차 공항 중장기 계획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호흡을 맞춰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건식 시장은 “2015년은 민선6기 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의 해로, 새만금 2호방조제 관할권 확보(중분위 최종 결정) 및 지평선산단 및 자유무역지역 준공식, 민간육종연구단지 본격 착공 등 김제발전의 큰 획을 긋는 대전환기를 맞게 된다”면서 “그간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