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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정규직 "군산공장 1교대제 전환 반대"

한국지엠 부평·창원 비정규직지회와 군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군산공장의 1교대제 전환을 반대하고 고용 보장을 촉구했다.

 노동자 30여명은 26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이 군산공장의 1교대 전환을 추진 중이며 만약 1교대제로 전환되면 660여명의 비정규직이 해고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이제는 해고를 이야기한다"며 "사측은 군산공장의 1교대 전환 시도를 중단하고 비정규직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한국지엠 군산·부평·창원 비정규직 노동자 57명은 지난 20일 사측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철수로 군산공장 생산물량이 줄자구조조정 방안으로 주간 연속 2교대제를 1교대제 형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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