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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산림·공원조성 힘쓴다

올 77억 들여 녹지휴양분야 사업 특화 추진

고창군은 26일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올 한해 총사업비 77억8400만원을 투입, 각종 산림사업 및 공원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권 숲 조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으로 1060ha에 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90ha에 수종 갱신과 우량 경제림 육성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산림경영 기반구축과 다목적 활용을 위한 임도시설 및 유지관리(21km)에 9억원을,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에 10억7000만원, 산림병해충방제 2억2000만원을 투자하여 산림자원을 지속 보존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녹지와 공원조성을 통한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녹지휴양분야 사업으로 총 24억원을 투입하여 숲길, 가로수, 보호수, 화단 조성 등 조경과 관련되는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명품 소나무 가로수길과 주요도로변 가로수 조성사업, 녹색쌈지공원 등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특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읍면별 특색 있는 가로수 길 조성을 통해 계절별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마을 주변에서 우리 조상들과 삶을 함께한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서 1억2400만원을 투입하여 외과수술, 안전대책 등을 실시하며, 7000만원을 투자하여 고창읍을 중심으로 화단과 화목분, 난간화분에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공한지에 꽃무릇을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환경부 지정 생태도시로서 숲을 아름답게 가꾸고 녹지휴양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친화적인 산림공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명품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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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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