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기 위해 3억7000만원을 투입, 토양개량제(규산질) 1만2000톤을 공동살포 한다고 밝혔다.
시에따르면 토양개량제를 3년1주기로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고, 올해의 경우 공덕·청하·성덕·진봉·금구·봉남·만경 일부지역 총 6180㏊에 공동살포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마을별 공동살포단을 구성하여 해당 지역농협 주관하에 운영 하며, 김제시와 농협이 살포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관계자는 “농촌의 노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마을 공터나 도로변에 토양개량제가 방치 되는 사례가 많아 지난해 죽산을 비롯 6개 읍면을 시작으로 살포비 지원과 함께 공동살포를 실시했다”면서“오는 2016년까지 관내 전 지역에 공동살포를 추진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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