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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부영과 컨소시엄 추진

서남대 인수전 새 변수로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정지원 우선협상자’ 선정이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상황에서 전주 예수병원이 부영그룹과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나서 우선협상자 선정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최근 부영그룹과 컨소시엄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외국 출장 중인 부영그룹 이부영 회장이 귀국하는 다음주 초 큰 틀의 합의를 이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예수병원은 병원 운영 및 전문인력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부영은 재정적인 면에서 장점이 있다”며 컨소시엄이 되면 우선협상자 선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지난 20일 의향서를 제출한 4곳 중 예수병원과 명지병원에 대해 각각 의과대학 인증평가와 재정부담 문제 등의 보완을 조건으로 우선협상자 선정을 미룬 상태. 이사회가 참여기관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를 바란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으며, 사실상 협상대상에서 제외된 부영그룹이 적극 나선 배경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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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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