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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확 바꾼다

군, 올 118가구 선정…4억 들여 다음달부터 추진

순창군이 올해도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억 7000여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대상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60여 가구가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원자 중 지원자격과 소득수준, 기존 지원여부 등을 고려해 118가구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계층 노후불량주택 개보수 사업은 농촌의 오래된 주택여건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상 주택수리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주로 지붕보수를 비롯한 부엌·화장실개량, 보일러, 창호교체 및 수리 등 겨울철 난방비용 절감과 거동하기 편리한 생활공간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자활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계층이 해당된다.

 

군은 올해 도내 군단위 중 가장 많은 118호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며 지원금액도 올해부터 가구당 백만원을 인상한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화종 농촌주거 계장은 “군민행복, 주거복지 차원에서 추진하는 군 시책인 만큼 수혜대상 농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측 조사해 올해 추석명절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열악한 주거 환경속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 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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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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