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임시이사회가 재정기여 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을 선정했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25일 저녁 익산의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의 끝에 명지병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안행근ㆍ인요한 이사 등 2명의 이사가 불참한 가운데, 2명의 이사는 예고된 회의시간을 훌쩍 지나 참석하는 등 시작부터 파행을 겪기도 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이달 말까지 예정된 경영컨설팅의 차질은 물론 폐교 위기로 몰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이사들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의 손을 들었다.
이날 이사회에선 6명의 참석 이사중 제척 대상인 된 이사를 제외한 5명이 예수병원과 명지병원을 두고 투표를 통해 5명 만장일치로 명지병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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