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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민사회단체, 한·미 군사훈련 중단 촉구

▲ 6·15 공동위원회 전북본부를 비롯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일 전북지방경찰청앞에서 “한미 연합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을 중단하고 남북·북미·6자 회담을 조속히 재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추성수 기자

‘전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등 전북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2일 한미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중단과 남북회담 및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전북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정상회담까지 거론되던 분위기가 한미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으로 교착상태에 빠졌다”며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키리졸브 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임시 중단하겠다는 북한의 제안을 수용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전쟁위기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1992년 팀스피리트 훈련 중단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과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으로 이어졌다”며 “박근혜 정부는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을 중단하거나 방어연습으로 규모를 축소해 남북간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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