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후원금 모금 내역 화제
지난해 후원금 모금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 중 1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중 2위를 차지한 김윤덕 의원(전주완산갑)의 후원 내역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전북지역 11명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3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가 한명도 없는 상황 속에서도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모두 1821명으로부터 2억 9996만 4000원을 후원받았다. 선거가 있는 해의 경우 3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는데 한도액 보다 3만 6000원이 적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체 후원자의 90%에 달하는 1633명(89.67%)이 10만 원 이하 소액후원자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월 5000원에서 10만원까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경우도 27명이다. 티끌모아 태산을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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