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9:1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강동원 의원 "JDC, 응시자격 미달자 부당 채용" 지적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국회의원(남원·순창)은 24일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해 3월 경력직원을 채용하면서 지원서를 허위로 기재하고, 경력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허위로 제출했음에도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JDC는 지난해 1월 직원 공개채용 계획 공고를 내고, 3월 A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하지만 A씨가 응시원서에 경력사항을 허위로 기재하고, 허위 경력증명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JDC가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기 전 경력증명서가 허위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도 채용을 진행했다는 게 강 의원의 설명이다.

 

강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부당 채용사실이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들이 얼마나 기강이 해이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제주도 관내의 수많은 취업준비생을 울린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