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5일 동계면 용궐산 치유의 숲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면 용궐산일대에 철쭉 9500본을 식재했다.
용궐산은 지난 2013년에 치유의 숲을 조성한 곳으로 순창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보식하는 등 섬진강과 숲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변 생태림을 조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서 식재한 철쭉은 백철, 영산홍, 자산홍등 색깔이 곱고 아름다우며 병충해에도 강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식재하는 수종이다.
고해종 산림축산과장은“미래 세대에 물려줄 백년 숲을 조성한 다는 뜻을 담아 해마다 군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할 계획이다”며“모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 숲을 살리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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