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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공단지 분양 저조, 신규사업 추진 걸림돌 작용

일부 보완공사 필요 지적

순창군의 농공단지 전체 분양률이 크게 저조해 신규사업 추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등 기업유치 정책에도 빨간불이 켜져 있다.

 

특히 일부 농공단지의 경우 분양률이 단 10%대에 불과해 전체 분양률을 크게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이에 따른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순창지역에는 현재 조성 중에 있는 풍산 제2농공단지를 비롯해 순창농공단지, 인계동촌농공단지 등 총 5곳의 농공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 중 순창농공단지와 풍산농공단지를 비롯한 인계동촌농공단지 등의 거의 100%가 분양된 상태며 현재 시공 중에 있는 풍산제2농공단지 또한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인계쌍암농공단지의 경우는 현재 분양률이 약 15%에 불과해 순창지역 농공단지의 전체 분양률을 크게 하락시키고 있다.

 

이 인계쌍암농공단지가 이처럼 분양률이 낮은 이유는 진입 도로의 경사도가 너무 높다는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택지 바닥 등에 깔려 있는 암석 덩어리와 농공단지 주변 범면 등을 보완해야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역의 기업 유치 등을 위해 추가로 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할 구상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전체 분양률이 너무 낮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태다”며“특히 인계쌍암농공단지의 분양을 위해서는 보완공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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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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