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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산업단지 완공

298만㎡ 2994억 투입, 현재 분양률 56% / 내일 준공식…첨단산단 허브 구축 첫발

김제지평선산업단지가 착수 4년여만에 준공 하게 돼 다가오는 동북아와 서해안시대의 첨단산업단지 허브 구축을 위한 미래 전북의 꿈과 희망을 열어가게 됐다.

 

김제시는 오는 7일 오후2시 백산면 부거리 일원 지평선산단 현지에서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비롯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최영학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지앤아이(주) 관계자, 기업인협의회,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산단 및 김제자유무역지역 준공식을 갖는다.

 

김제지평선산단은 김제시와 전북개발공사, (주)한양컨소시엄 등이 공동 출자해 지앤아이(주)를 설립, 백산면 부거리 일원 298만㎡(90만평)에 총사업비 2994억원을 투자, 지난 2010년 8월 착수해 4년여만에 준공을 맞이했다.

 

지평선산단에는 (주)일강을 비롯 10개기업, 5개의 연구센터 및 국가기관이 입주했거나 분양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현재 지원시설을 포함 5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평선산단에는 지난 2009년 1월6일 지식경제부로 부터 일반산업단지 내 99만㎡의 자유무역지역을 지정받아 첨단기계 및 고도기술 부품소재, 발광다이오드, IT업종의 외국인투자기업, 수출중심기업을 유치할 교두보 마련으로 특화된 산업단지의 조성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첨단농기계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산단 내 35만㎡ 규모로 확정 조성 돼 국내 유일의 IT융합농기계 종합기술 지원센터를 비롯 친환경 차세대 고성능 농기계개발산업의 거점 확보와 농기계 관련 기업유치가 기대 되고 있다.

 

지평선산단은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벨트 전략의 중심축을 구축함과 동시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IC) 및 호남고속도로(서전주 IC)와 인접하여 전주, 익산, 군산, 새만금 신항만과 2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강점을 갖고 있고, 국도 23, 29호선을 잇는 진입도로 4.93㎞(4차선)이 개설 돼 있으며, 향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설로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 및 물류수송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 된다.

 

최일동 김제시 투자유치과장은 “지평선산단 및 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로 인한 기업생산이 활성화 되면 2만5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4조7000여억원의 생산·소득창출로 낙후된 김제시가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춤과 동시 인구증가와 세수증대에도 한 몫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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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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