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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준공

▲ 김제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준공식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김제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준공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만경장날인 지난 4일 만경능제 수변공원 기념탑 광장과 만경장터 일원에서 열렸다.

 

만경 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재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탑 준공 및 재현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및 만세운동 유공자 후손, 유관기관· 단체, 만경고·만경여고·만경중·만경여중 학생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선열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자손만대에 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준공테잎 커팅, 기념탑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유공자 후손 기념품 증정,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만세운동 재현 순으로 진행됐다.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은 만경장날을 기해 만경공립보통학교 임창무 교사가 오현길·장태석·이형재·이승필·서봉원·서태경 등 3, 4학년 학생들과 함께 만경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고,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김제시민의 자금심 향양과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2014년 11월 건립됐다.

 

김재승 만경 3·1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은 “앞으로 매년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후손들에게 선열들의 드높은 기상과 긍지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 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기념탑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 만경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2014년 11월 기념탑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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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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